라이젠이 최강의 가성비로 인텔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 점점 공개되는 라이젠 신제품들로 AMD CPU의 점유율은 점점 올라가고 있어. 게다가 발전하는 프로세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CPU의 성능이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점점 좋아지고 있어. 근데 이건 좋은게 아니라 그냥 개발덜된 병신 CPU가 이제서야 정상 자리로 돌아오는 것일 뿐이야.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세서는 라이젠 5 1400으로 쓰레드로는 i7급이지만 그래도 성능과 위치 상 i5와 비교될 프로세서야.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고성능 프로세서보다는 적당한 가격의 i5정도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번 라이젠 5 1400은 확실히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AMD의 좋은 기회기도 해.
근데 이 CPU의 벤치마크 점수가 점점 드러나고 있어. 게다가 나쁘지 않아.
아래는 라이젠 CPU의 실제 스펙이야. 이 표에서는 IPC까지는 보여주지 않으니 실제 퍼포먼스가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궁금하겠지.
위 그래프에서 CPU-Z에서의 멀티코어(주황색), 싱글코어(파란색) 벤치마크 점수야. 여기서는 i7 하스웰과 비슷한 점수를 보여주고 있어.
다만 항상 모든 벤치마크에서 우수한 점수를 보여주지는 못하지. CineBench 점수로는 i7 4770K보다는 낮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어. 하지만 같은 세대의 i5보다는 멀티코어에서 좋은 점수를 기록했을거야.
아래는 실제 1400 OC가 게임 상에서의 성적을 보여주는 동영상이야.
https://www.youtube.com/watch?v=TcdmeGOsnss&feature=emb_title
물론 라이젠의 IPC는 기껏해봐야 하스웰 급이라 인텔 CPU보다는 낮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밖에 없어. 게다가 게임 상에서는 더욱이 라이젠이 불리한 입장이지. 다만 라이젠은 가격으로 견주어 봤을 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야.
앞으로 라이젠이 인텔과 계속해서 비교되서 더 좋은 CPU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