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운영체제는 사용자나 프로그램의 기록들을 잘 저장해주기 때문에 윈도우가 설치된지 오래되었다면 이미 삭제한 프로그램들의 잔여 파일들이 남아서 PC를 느리게 해. 하지만 최근 PC 성능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최적화의 필요성은 낮아졌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남아있는 파일 자체를 보기가 싫어. 나도 삭제한 프로그램들의 잔여물이 남아있는건 보일때마다 삭제를 해주는 편인데, 곳곳에 있는 모든 파일들을 삭제하는건 솔직히 불가능에 가깝지.
덕분에 잔여 파일들을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서 간편하고 가벼운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CCleaner가 있어. CCleaner는 레지스트리, 임시 폴더 등을 포함해서 브라우저 기록들도 브라우저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기능같이 사용자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기능들도 많아.
CCleaner는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나눠져있는데, 둘 다 CCleaner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어. 여기를 눌러서 다운로드 사이트로 이동하자.
들어가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 Professional Plus 버전은 체험판 파일을 제공하지 않으니 그냥 Professional 버전을 다운받자. 굳이 Professional Plus 버전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는게, 플러스 버전은 지원하는 기능이 조각모음과 파일 복구, PC 부품 확인하는 기능들만 제공하잖아. 이건 최적화 기능이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프로페셔널 버전은 유료 버전이니 아래에 소개할 크랙은 좋은 방법은 아니야. 무료 버전을 설치해도 좋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최적화 부분에서 도와주는 기능들이 프로페셔널에 더 많으니 프로페셔널을 더 많이 쓰긴 하지.
설치가 끝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나.
약 14일동안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지. "Start My Trial"을 눌러서 일단 체험판을 사용하자.
그런 다음 옵션 탭에 있는 Register 버튼을 눌러서 이름과 라이센스를 적으면 유료 버전을 사용할 수 있어. 라이센스는 구글에 몇 번 뒤져보기만 하면 찾을 수 있고... 실은 아래 사진에도 있어.
다만 인터넷에 알려진 라이센스들은 대부분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했기 때문에 이미 사용이 중지된 라이센스들일거야. 근데, 이 라이센스를 인증하는 방법은 알고리즘을 통해서 라이센스가 정확한지를 확인하고 서버쪽에서 사용이 가능한지를 판단하는거야. 알고리즘으로 인증받고 서버쪽에서 판단을 못하게 한다면 크랙이 되겠지?
그래서 라이센스를 적고 인터넷 연결을 중단시키고 인증하면 인증이 될거야. 고맙게도 이미 인증된 다음에 라이센스가 유효한지 다시 따져보지는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